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계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적임자라고 환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논평을 통해 "권 후보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조속한 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권 후보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납품 단가 불공정거래 근절, 수출 지원 강화, 해외진출 기업 복귀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해왔다. 중기중앙회는 "장관으로 임명되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으로 지원해달라"며 "규제개선, 대중기 격차해소에 대한 지원책도 적극 추진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도 이날 논평을 통해 "권 후보자는 올해 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임대료를 보전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소상공인 손실 보상 논의를 급진전시켰다"며 "장관으로 임명되면,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안, 정책자금 확대를 힘있게 추진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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