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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집에서 먹는다

바로고, '노브랜드 버거' 배달 대행 계약

일명 '정용진 버거'로 불리는 노브랜드 버거 직원이 배달 대행업체 바로고의 배달원에게 주문 받은 햄버거를 전달하고 있다. 양사는 20일 배달 대행 계약을 맺었으며 상반기 중 노브랜드 버거 전체 매장에 배달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바로고




일명 '정용진 햄버거'로 불리는 신세계(004170)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를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됐다.

배달 대행 업체 바로고는 노브랜드 버거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로고는 올 상반기 중 노브랜드 버거 전체 매장에 배달 서비스 도입할 계획이다. 버거 11종, 사이드 7종, 샐러드 2종, 음료 2종 등을 배달한다.



또 '커플팩', '패밀리팩' 등 배달 전용팩도 함께 배달한다. 주문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높아지고 있는 배달 수요에 맞춰 올해 상반기 내 전 매장으로 배달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언제 어디 서나 노브랜드 버거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로고와 함께 원활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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