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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배달 모빌리티 시장 뛰어든다

배달대행 스파이더크래프트와 신규 시장 발굴





차량용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개발 기업 팅크웨어(084730)가 배달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한다. 기존 위치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배달 시장에 적용하는 것이다.

21일 팅크웨어는 배달대행 기업 스파이더크래프트와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배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제품, 플랫폼, 위치 기반 솔루션,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접목하기 위해 전략적 협약을 진행한다. 앞으로 라스트마일 배달 등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사업 분야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팅크웨어의 지도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체 지도 빅데이터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업 포티투닷(42dot)과 업계 최초로 배달 맞춤형 지도를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 라스트마일 지도는 기존 지도에서 배달과 관련 없는 위치 정보를 제거하고 식당, 카페 등 배달 관련 정보를 강조해 라이더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팅크웨어는 라스타마일 지도 고도화를 통해 차량 호출 및 공유, 배달 대행 등 모빌리티 사업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라이센스 및 배달, 결제 수수료 등 수익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스파이더크래프트는 배달대행 플랫폼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음식, 소형물류, 간편식 배송 등 사업을 진행한다. 전국 300개 이상 배달 지사망을 가지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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