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20년도 제26회 보험중개사 시험의 합격자가 총 153명이라고 21일 밝혔다. 전년보다 12명 준 수준이다.
보험중개사는 보험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는 사람으로 생명보험중개사·손해보험중개사·제3보험중개사로 구분된다. 이번에 합격자 중 생명보험중개사는 38명, 손해보험중개사는 71명, 제3보험중개사는 44명으로 집계됐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각각 36.9%, 24.0%, 44.9%로 모두 전년보다 5%포인트에서 많게는 10%가량 줄었다.
합격자의 연령은 31~40세가 4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51세 이상 비율도 13.7%를 차지했다. 합격 여부는 금감원과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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