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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해외증시
[니하오 중국증시] 본토 '남하자금' 몰리는 홍콩증시···3만 돌파




이번주 상해종합지수는 1.53% 상승한 3,621.26p, 선전성분지수는 3.25% 상승한 15,520.59p를 기록하며 지난주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났다. 특히 선전성분지수는 2019년 7,000p를 저점으로 2020년 10,000p를 돌파했고 올해초 15,000p를 차례로 돌파했다. 지난 2015년 주식시장 개방후 기록했던 역사적인 지수대 18,000p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고 있다.

이번주 업종별로는 설비투자, 화학, 원자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최근 벨류에이션 고평가 논란이 되었던 프리미엄 백주회사 및 음식료 등 관련 기업들은 기관들의 이익 실현 매물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또한 본토자금들이 강구통 라인을 통해 홍콩주식시장에 유입되면서 홍콩에 상장되어있는 텐센트(00700.HK), 알리바바그룹(09988.HK) 등 관련 주식들이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번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는 자오상은행/초상은행(600036), 중국핑안보험(601318), 둥팡차이푸정보/동방제부(300059) 이며, 순매도 상위종목으로는 우량예/오량액(000858), 이리(600887), 구이저우마오타이주/귀주모태주(600519) 이다.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종목으로는 공상은행(601398), 화유코발트(603799), TBEA/터비엔전공(600089) 이며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중국핑안보험(601318), 이리(600887), 룽지실리콘자재/융기실리콘자재(601012) 이다.

2020년 中 GDP 100조 위안 돌파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가 100조 위안을 돌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0년 중국의 GDP가 사상 처음으로 100조 위안을 돌파한 101조 5,986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GDP 성장률은 각각 -6.8%, 3.2%, 4.9%, 6.5% 를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산업 규모 증가폭이 2.8%를 기록했고 소비 시장도 크게 활성화된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해 한해 동안 중국의 소매품 소비 총액은 전년 대비 3.9% 감소했으나 일정 규모 이상의 소비(가전제품, 자동차 등 액수가 큰 소비품) 총액으로 비교해보면 전년 대비 1.9% 감소하는데 그쳤다.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소비 부문이 급격히 축소되었으나 당국의 여러 소비 진작 정책의 성과로 가전제품, 자동차 등의 소비가 회복했고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면서 하반기 큰폭성장으로 예상보다 적은 소비액 감소폭을 보인 것이다.

이 밖에도 고정 자산 투자액이 전년 대비 2.9% 증가했고 무역총액은 19%, 수출, 수입 부문은 전년 대비 각각 4%, -0.7% 증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증시 3만 p 장중돌파, 본토 자금 유입 확대
이번 주 특히 홍콩증시가 강한 흐름을 보였다. 연초부터 상승추세를 이어가던 홍콩증시가 이번주 초반부터 급격한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장중 30,000p를 돌파했다. 이처럼 홍콩증시가 빠른 시일 내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중국 본토로부터 막대한 자금이 홍콩증시에 유입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최근 중국 증권 업계에서는 홍콩증시의 밸류에이션이 A주 시장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부 A, H주 동반 상장 종목의 경우 주가 밸류에이션 이 50%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발생했다.

또한 홍콩증시가 본토자금의 ‘리스크 회피처’로 부각되면서 자금들이 홍콩증시로의 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올 한해만 이미 1,587억 홍콩달러(HKD) 규모의 중국 본토 투자 자금이 홍콩증시에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5년 내 홍콩증시의 중국 본토 투자자금 투자비중이 25% 이상을 차지할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자금은 주로 알리바바그룹홀딩스(09988.HK), 텐센트(00700.HK) 등 ‘인터넷 업계 주도주’ 중심으로 매수가 집중되었는데 현재 이들종목은 중국 정부로부터 강력한 규제를 받고있어 향후 홍콩증시 등락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인민銀, 온라인 결제 사업자 들에 대한 관리 기준 제시


중국 인민은행은 온라인 결제사업자 관리에 대한 초안을 발표했다.

최근 비은행권 서비스 제공자(주로 알리바바/알리페이, 텐센트/위챗페이 등)가 총 29조 달러에 달하는 중국의 전자 결제 시장의 독점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 발표된 규제 중 가장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중국 결제 서비스 시장에서 알리바바그룹과 텐센트 등 관련 사업자의 시장 점유율이 60% 이상인 상태이며 모바일 결제를 기준으로 할경우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알리페이의 시장 점유율은 55.4%이고 위챗페이의 시장점유율은 38.5% 를 기록하고 있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택시를 잡는 것부터 쇼핑, 공공요금 지불, 투자 등에 이르기까지 일상 곳곳에서 사용되는 플랫폼으로 일일 사용자가 현재 10억 명에 달한다. 중국이 이번 초안을 내놓은 이유는 비은행 온라인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아무런 규제 없이 빠르게 성장한 것을 억제하기 위한것으로 향후 독점적, 반경쟁적 행위로 인한 규제당국의 조치가 구체적으로 행해질 경우 이들기업에 대한 벨류에이션 조정이 한차례 더 이어질수 있을것올 보인다.

써치엠차이나 장근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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