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7일부터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영리 민간단체의 자발적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공익단체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현재 경남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는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26일까지 경남도청 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사회안전 등 5개 유형으로 결정됐으며, 단체당 1개의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심사결과에 따라 단체 당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올해는 70~80개 단체에 총 3억5,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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