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태섭 "국민의힘 입당 전략적으로 틀려, 安과 단일화가 우선"

금"안철수 '제3지대 단일화' 당연히 받을 것"

與 법관탄핵엔 "내부갈등 있어, 참담한 마음"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3지대 1대 1 단일화 경선을 두고 “안철수 대표 입장에서도 유리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금 전 의원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 대표와 제가 매주 토론한다면 안 대표 입장에서도 야권의 대표 선수를 결정할 때나 본선에 가서 유리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지지층대로 붐업을 하고, 중도층도 중도층 나름대로 붐업을 하기 위해서 안 후보와 제가 제3지대에서 토론하고 경쟁해 관심을 받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 전 의원은 안 대표와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해 경선하는 데는 반대 의사를 보였다. 양대정당 외에 제3지대 후보들이 따로 경쟁해 단일화하자는 뜻이다. 금 전 의원은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 저와 안 대표가 들어가면 국민의힘에 개인 두 사람을 더하는 것밖에 안 된다"며 "전략적으로 틀렸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한테 유리한 것이 아니라 야권 전체에 도움이 되는 것을 고민했다"며 "안 대표가 저처럼 확장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제 제안을 당연히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금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법관 탄핵에 대해 "내부적으로 큰 갈등이 있는데, 비판 목소리가 못 나오고 있다"며 "집권 여당이 그렇게 해서 되나. 참담한 마음"이라고도 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