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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사상 최대 실적 또 갈아치워

은행부문 10%이상 감소에도 7년 연속 성장

자본시장·글로벌부문 성장, 당기순이익 증가

비은행 계열 순이익 비중 41%로 역대 최대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7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금리 영향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에 은행 부문의 실적이 10% 이상 하락했지만 자본시장 부문과 글로벌 부문 등의 성장으로 당기 순이익 증가가 가능했다. 증권과 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가 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순이익 비중도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신한지주(055550)는 2020년 당기순이익 3조4,1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3조4,035억원) 대비 0.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4,644억원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전분기(1조1,447억원) 대비 59.4% 감소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충당금 적립과 라임펀드 관련 손실 등이 반영된 영항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은행 부문은 시장금리 영향에 따른 NIM 하락 기조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이어온 견고한 자산 성장으로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비은행 부문 역시 비이자 중심의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추진을 통해 그룹 실적 개선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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