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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1,000억 원 규모 하나카드 ESG채권 대표 주관





SK증권(001510)이 1,000억 원 규모의 하나카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 발행에 NH투자증권과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700억 원, 4년 6개월 만기 300억 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가 발행됐으며 중소상공인 가맹점 금융 지원, 스타트업 및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 프로젝트, 친환경 차량 금융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증권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의 지속 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 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자본시장에서 ESG채권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특히 SK증권은 신재생에너지, 탄소 금융 등 녹색 기후 금융 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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