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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액면 분할' 카카오 사고 코스닥 상장 뷰노 팔았다

미래에셋대우 엠클럽 집계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6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카카오(035720)로 나타났다. 신풍제약(019170), 삼성전자, 기아차(000270), 박셀바이오(323990)가 그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카카오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지난 25일 장 마감 후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 이에 개인 투자자의 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주식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뷰노다. 뷰노는 의료용 AI 기반 진단 및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공모가는 2만 1,000원, 이날 시초가는 3만 2,900원이며 11시 13분 기준 3만 6,100원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 LG화학(051910), 박셀바이오, 셀리버리가 그 다음 많이 판 종목이다.

주식 고수들이 전일인 25일 많이 사들인 종목은 박셀바이오, LG화학, JYP Ent.(035900), 포스코엠텍(009520), 피플바이오(304840)다. 같은 날 매도 상위 종목은 유일에너테크(340930), 박셀바이오, 삼성전자, 포스코엠텍, 롯데케미칼(011170) 순이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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