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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중기 옴부즈만 연임…"규제 적극 해결"

5대 옴부즈만 위촉…임기 3년

기업가 출신 현장형 관료 평가





박주봉(사진)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기 옴부즈만을 3년 더 이끌게 됐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박 옴부즈만은 최근 제5대 옴부즈만으로 위촉됐다.

2018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간 옴부즈만을 이끌어 온 박 옴부즈만은 기업가 출신으로 현장을 잘 아는 관료라는 평가를 받으며 5대 중기 옴부즈만으로 위촉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주중공업, KC 등 10여개 회사를 경영하며 30년 이상 산업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박 옴부즈만은 재임기간 약 380회 기업소통을 바탕으로 3,308건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는 역대 옴부즈만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다. 특히 관료사회의 적극적인 행정을 이끄는 데 도움을 줬다. 그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건의권을 처음 실행했고, 2019년 공무원의 규제혁신을 기리는 '망치상’을 제정했다.



박 옴부즈만은 “재임 시절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규제개혁과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2조에 따라 중기부 장관의 추천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위촉하는 차관급 개인이자 기관이다. 중기 옴부즈만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체, 공공기관, 중소기업 관련 금융기관 내 중소·중견기업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한다. 적극 행정 면책 건의, 기업민원인 보호, 이행 점검 등 다양한 규제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양종곤 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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