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송정동과 마장동 일대 도시재생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주민 스스로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찾고 주민모임을 형성해 지역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는 제도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캘리그리피 수업, 바리스타 수업, 골목길 활성화, 마을 라디오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재능기부와 주민소통이 이뤄졌다.
모집 분야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일반공모와 전문 분야의 특정 주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실행하는 기획공모다. 일반공모는 5인 이상의 지역주민 또는 생활권자,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기획공모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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