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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 '현대코퍼레이션'으로 새출발

종합상사 한계 깨고 사업 영역 다변화 의지





현대종합상사가 창립 45년 만에 ‘종합상사’를 떼어내고 ‘현대코퍼레이션’으로 새 출발을 한다. 상사라는 특정 업종을 넘어 전기차 부품, 친환경 에너지 등 신사업으로 사업군을 다각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이전부터 회사가 해외 시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영문 명칭이다.

현대종합상사는 9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이같이 정하고 이달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종합상사의 한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차량용 부품 제조, 신재생 에너지, 식음료, 유통, 물류를 비롯해 앞으로 전기차 부품 제조, 친환경 소재 및 복합 소재,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사업 다각화의 첫 단계로 모빌리티 산업 내 가치 사슬 진입에 총력을 기울일 게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강소 기업과 함께 차량용 알루미늄 단조 부품 개발 및 합작 공장을 운영해 지난해부터 양산에 돌입했다. 인도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가전용 철강 가공 공장의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했고 자동차분해(DKD) 사업 운영에도 성공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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