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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과태료 납부부터 백신 예약 알림까지" 국민 비서된 카카오·네이버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 협약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 열리면 각 인증서로 예약 가능

/사진제공=카카오




앞으로 정부의 각종 안내 사항은 물론 백신 접종 예약까지 카카오(035720)톡이나 네이버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이 같은 내용의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정부혁신의 중점과제로 국민들이 필요한 행정 정보와 카카오톡 등 정보 수신을 원하는 앱서비스를 설정하면 필요한 시기에 알림과 간편 납부 기능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말부터 건강검진, 운전면허 갱신, 교통 과태료 납부 등 7종류의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시작하고 올해 안에 30종으로 늘릴 예정이다. ‘정부24’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국민 비서 페이지에서 알림 받을 서비스 종류를 선택한 후 이들 앱을 수신 채널로 선택하면 된다. 앞으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이 개설되면 접종 예약 내용 등을 알림 받을 수도 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는 코로나19 백신 예약 알림처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서비스에는 비용을 면제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고,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사용자가 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국민 비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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