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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리서치센터, 투자 트렌드 반영해 기업분석부 팀 재편 나서

성장성과 업종 연관성을 바탕으로 한 6개 팀 체제로 재편

그린에너지, 모빌리티 등 유망 성장 테마를 유기적으로 커버





KB증권은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를 최근 투자 트렌드를 반영해 4개 팀에서 6개 팀으로 재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업종 분류 기준으로 운영했지만 앞으로는 친환경·신기술·ESG 등 주요 투자 테마와 트렌드를 바탕으로 팀을 다시 꾸려 통찰력과 선별성을 갖춘 심층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겠다는 계획이다.

KB증권에 다르면 이번 팀 개편에 따라 기업분석부는 ▲ 그린에너지팀 ▲ 모빌리티팀 ▲ 핀테크·바이오팀 ▲ 테크팀 ▲ 컨슈머팀 ▲ ESG솔루션팀으로 구성된다.

그린에너지팀은 정유·화학, 건설·리츠, 유틸리티, 철강&비금속 업종들을 중심으로 2차전지부터 그린뉴딜 인프라까지 녹색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전망하고 투자가치를 분석한다. 모빌리티팀은 자동차와 인터넷을 커버하는 애널리스트들이 뭉쳐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산업 예측과 업종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핀테크·바이오 팀은 핀테크와 바이오 외에도 금융업종을 편성해 전통적인 금융 산업과 IT기술의 융합 트렌드를 반영하고, 테크팀은 가전·디스플레이, IT·소재·장비, 통신장비·스마트폰 관련 산업을 커버한다. 컨슈머팀은 유통, 화장품을 비롯해 지주, 조선, 기계 등 전통산업을 분석한다.



끝으로 앞서 1월 신설된 ESG솔루션팀은 리서치센터 커버 기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ESG 분석을 지원하고 ESG 관련 투자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지속적인 ESG 전문 인력 충원을 통해 증권업계의 ESG 리서치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유승창 리서치센터장은 “산업구도 및 성장동력 변화에 발맞춘 분석력 강화를 위해 기업분석부의 팀을 재편했으며 심층 분석 보고서 작성을 위한 애널리스트들의 협업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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