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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0개 中企에 청년 수출전문가 양성 돕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진주 본사 전경 /사진 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 청년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채용한 수출 관련 청년 직원이 전문 인력으로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온·오프라인 무역실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바이어 매칭 및 화상 상담회 참여, 해외마케팅활동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이후부터 사업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4세 미만의 청년을 신규로 채용했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청년 인력은 채용 후 기업 내에서 수출·무역 관련 부서에 배치되었거나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정규직 직원이 대상이다. 단, 대표자와 가족관계에 있는 직원은 인정되지 않는다. 모집 규모는 200개 중소기업에서 기업당 청년 인력 1명씩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청년 인력이 무역 사절단?박람회 참가, 해외 현지 바이어 면담, 제품 주문 수주 등 자사 제품 마케팅과 판매 촉진 활동에 필요한 항공료와 해외 체재비 등의 마케팅 비용을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한다. 더불어 해당 청년 인력의 직장 내 선임과 멘토링을 하면 6개월간 월 12만 원씩 활동비도 지원한다. 사업 공고문은 중기부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교육, 컨설팅, 활동비 지원 등 기업 내 청년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돕겠다"며 "더불어 청년 일자리 유지와 확대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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