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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A/S…CU, ‘점프 업 프로젝트’로 가맹점 수익 높인다

가맹점 맞춤형 솔루션 제공 프로그램 시행

지난해 400곳 참여…평균 22.9% 매출 올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매출 성장동력을 불어 넣는 점포 개선 프로그램 ‘CU 점프 업(JUMP 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점프 업은 상권 변화,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가맹점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시작한 ‘클리닉 포 CU’를 업그레이드한 제도다.

지난 5년 동안 총 4,500여 곳의 점포가 프로그램의 집중 관리를 통해 수익을 높였다. 또 지난해에는 가맹점 400여 곳이 점포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들의 매출은 프로그램 참여 전 대비 평균 22.9% 증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BGF리테일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력팀이 점포에 파견돼 현장에서 정밀 진단을 진행하고, 파트별로 집중 관리와 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점주 연구위원제도를 신설해 가맹점주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주도적인 점포 개선 기회를 제공해 점포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연구위원은 점포 운영 능력이 우수한 점주를 대상으로 영업과 상품, 혁신 등 3개 부문에서 선발되고, 점포 개선 사항에 대한 사전 시험 등을 통해 추가 개선 사항을 제안한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편의점 사업은 가맹점주와 본부가 이익을 함께 배분하는 수익 구조로 생애 주기에 맞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정책이 실행된다”며 “수익성 중심의 개점 전략을 기반으로 기존 점포의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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