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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생동감 UP '카트라이더'로 콘솔까지 공략[글로벌 진격 나선 K게임]


넥슨은 올해 대표작인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을 내세워 콘솔(게임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넥슨은 연내 공개를 목표로 콘솔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넥슨




지난 2004년 PC로 처음 선보인 카트라이더를 최신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X 용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다. 카트라이더는 만화풍 캐릭터를 앞세운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넓은 팬층을 지니고 있다. 지난 해 모바일로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 2020년 가장 많은 월 이용자(MAU)를 기록한 게임이기도 했다.

한국 게임 업계는 PC·모바일 시장에선 세계 최고 수준 제작력을 지녔지만, 콘솔 시장에선 존재감이 미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539억 달러(약 51조 원)규모에 달하는 ‘미지의 영역’ 콘솔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최고 수준 기술력을 투입하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레이싱 경험을 위해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 기술을 탑재할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캐주얼 레이싱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지만 넥슨이 노리는 엑스박스 콘솔에선 찾아보기 힘든 장르”라며 “기존 카트라이더의 완성도를 콘솔에서 유지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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