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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서울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접종자 수 발표

1차 누적 접종자 수 10만 1,090명 집계

4월부터 65세 고령층 일반인 접종 시작

AZ 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 /연합뉴스




4월 1일부터 서울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할 9곳의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시작된다. 같은 달 중순부터는 11곳이 추가된다.

서울시는1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및 접종자 수를 밝혔다.

서울시는 1단계 접종에서 보류됐던 요양병원·시설의 65세 이상 입원자·입소자·종사자 등 약 2만 6,000명에 대한 접종을 다음 주(3월 넷째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4월 첫째주에는 75세 이상 일반 노인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 일반인에 대한 접종도 시작할 예정이다. 75세 이상 노인 약 6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접종은 지역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이뤄지며 화이자 백신이 사용된다.



만 65세 이상 74세 이하 노인 약 90만 5,000명에 대한 접종은 5월 말 또는 6월에 개시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쓰이며 3,500곳 가량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실시된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접근성을 높여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16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 수는 10만1,090명이다. 이 중 15일 신규 접종자는 3,216명이다.

기관 유형별 접종자 수는 요양병원 입원자·종사자 1만3,654명(접종률 79.7%), 요양원 6,728명(86.8%), 코로나 1차 대응요원 5,403명(52.9%),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6만 4,429명(68.8%), 코로나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만876명(81.7%)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15일 신규 57건을 포함해 누적 1,189건으로 접종자의 1.2%다. 신고 사례 중 99.4%가 구토·발열·메스꺼움 등 경증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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