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가 구미산업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와 경북지역 산업단지 CEO 및 재직자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비즈니스 효율성 증대를 위한 비대면 교육(사진)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단공은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잠재된 창의력과 집중력을 위해 ‘2021 온택트 컨퍼런스 CEO공부방’이라는 새로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CEO공부방은 김사홍 센터장이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을 주제로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즈벨트, 프랭클린 루스벨트, 린든 존슨 등 4명의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과 성공비결을 발표했다.
이어 컨텍트렌즈 자동검사기기를 제조하는 VMG의 대표 정정 경운대 교수와 홍보 마케팅 지원그룹 봄핀의 박상봉 전문위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징코스테크놀러지의 채연근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 간 토론이 이어졌다.
인공지능 통합관제 시스템 개발업체 아이티에스의 이종성 대표는 “리더는 협상을 잘해야 성공하고 직원들과의 융합이 중요하다”면서 “아이디어 공모를 수시로 시행하고 그 결과를 평가해 사업화에 적용하면 반드시 성공한다”고 말했다.
산단공 CEO공부방은 제조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과 함께 매회 주제를 변경해 사회·문화·예술계 등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과 자유토론을 벌인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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