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커머스는 신입·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채로 입사하는 합격자에게는 1억 원 상당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지급하고, 경력 개발자의 경우 추가로 사이닝 보너스 500만 원을 준다.
모집하는 개발 직군은 카카오메이커스의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과 선물하기·쇼핑하기·카카오쇼핑라이브 등 카카오커머스 서비스의 △백엔드 개발 △정산플랫폼 서버 개발 △대용량처리 및 SRE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등으로 총 11개 부문이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신입 개발자를, 그 외 다른 서비스에서는 경력직 개발자를 뽑는다.
공채 지원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 17시까지 카카오커머스 공개채용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포지션에 따라 코딩 및 과제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으며 1·2차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3,700만 명의 회원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카카오커머스에서 대용량 트래픽을 경험하고,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은 개발자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커머스는 입사 시 3년마다 1개월의 안식 휴가와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조직장의 승인 없이 크루(임직원)들이 스스로 업무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게 하는 ‘완전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도입한 바 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