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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에 네잎클로버가?…이색 채소 인기 ‘쑥’

이색 채소 매출 전년比 106.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반복되는 집밥에 지겨움을 느낀 사람들이 이색 식재료를 찾기 시작했다. 샬럿, 엔다이브, 새싹보리 등 ‘이색 채소’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2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15일 ‘이색 채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5% 증가했다. 바질, 로즈메리, 애플민트 등 ‘허브 채소’ 매출은 169.5% 급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행한 2021 식품산업전망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식품 구입 목적이 단순히 취식을 넘어 다양화·차별화되며 이색 채소 및 프리미엄 식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달 샐러드용 채소인 ‘GAP 살라트리오’와 ‘GAP 크리스탈 레터스’를 선보인 데 이어 오는 25일부터는 서초점, 잠실점, 판교점 등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이색 채소 2종을 추가해 총 7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색 채소는 샐러드와 각종 요리에 포인트를 주는 데 사용하는 식용 네잎클로버와 당근처럼 생긴 달콤한 뿌리채소인 파스닙이다.

우상아 롯데마트 채소 상품기획자(MD)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해진 일상이 계속되자 다양한 이색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색 신선식품을 통해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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