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이 오는 31일 금리상승기 글로벌 투자 전략에 관한 ‘언택트(비대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미국 국채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국내외 증시가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식투자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 미국, 중국 투자전략과 유망 투자 종목을 주제로 31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 삼성증권이 4월 중 업계 최장시간인 총 16시간 동안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이 최신 투자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된 자리다. 삼성증권은 지난 22일부터 미국주식 프리마켓(장전) 거래시간을 기존 대비 3시간 앞당긴 오후 5시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애프터마켓(장후)도 장 마감 직후인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글로벌은 물론 국내 주식을 담당하는 삼성증권 대표 애널리스트가 총출동한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의 허진욱 매크로팀장과 유승민 글로벌전략팀장, 정명지 투자정보팀장,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 중국주식 담당 김미선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출연해 강의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사전 접수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전 접수한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언택트 컨퍼런스 참여고객 대상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실시간 컨퍼런스의 편집 영상은 각 주제별로 나눠 내달 5일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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