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액션스퀘어(205500)가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를 일본 퍼블리싱 회사 파이브 크로스(5X Inc)와 함께 일본 양대 마켓인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파이브 크로스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삼국블레이드’의 일본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월에 진행된 CBT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철저한 현지화를 완료한 만큼 일본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국블레이드’ 일본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된 파이브 크로스는 일본 메이저 퍼블리셔 경력자들이 주축이 된 회사다. 일본 모바일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삼국블레이드’만의 재미 요소를 유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 스토리와 언리얼 엔진 기반의 호쾌한 액션이 결합된 액션 RPG로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바 있다.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국내에서 스테디셀러로 인정받고 있다. 일본 정식 출시 전 진행한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15만명을 돌파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도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이사는 “CBT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일본 시장에서 ‘삼국블레이드’만의 다양한 재미 요소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최적화된 컨텐츠로 고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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