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일, 중앙아시아 수출 쾌조 …원통형 전기 히터 수출 2년새 262% 급증

중앙亞 수출 확대 위해 부탄 시장 수출 점진 확대

호주 등에서는 선풍기 제품 중심으로 시장 공략

신일전자 사옥 전경, / 사진제공=신일]




신일전자 원통형 전기 히터. /사진제공=신일




신일전자(002700)가 중앙아시아 판로 개척에 성공하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절가전 명가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5일 신일은 부탄에 수출한 전기 히터 수출 물량이 2년 사이 2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일은 중앙아시아 시장 수출을 확대를 위해 부탄 시장을 첫 발판으로 삼았으며, 지난 2019년부터 원통형 카본 전기 히터 수출을 본격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히말라야 동쪽 산맥에 있는 부탄은 고산지대의 특징인 서늘한 기후로 인해 전기 히터 제품의 수요가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신일은 국내 계절가전 시장에서의 판매 노하우를 토대로 부탄 현지의 날씨와 생활습관에 알맞은 수출 품목을 선정 및 판매한 결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련 제품은 현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인근 중앙아시아 지역인 네팔과 인도 등으로도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신일은 오세아니아 지역 판로 확장을 위해 호주 최대 홈쇼핑 채널인 TVSN과 계약을 체결해 상반기 내 선풍기 등 팬 제품 외 5개 제품을 입점할 계획이다. 정윤석 신일 대표는 “이번 성과는 현지 로컬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수출 지역에 특화된 제품을 제안하고, 실정에 맞는 최적의 물량 확보 및 유통경로를 설계한 결과”라며 “현지 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네팔, 인도 등 중앙아시아 일대와 호주 등 오세아니아 지역 판로를 개척해 수익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