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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첫날..."정권 심판" 52% vs "국정 안정" 34%

윤석열, 해당기관 조사에서 이제명 제치고 첫 1위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퇴한 뒤 검찰 청사를 떠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일산대교-미시령-마창대교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권욱 기자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보선 성격을 묻는 질문에서는 정권 심판론이(52%)이 국정 안정론(34%)을 큰 격차로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4일 실시해 2일 발표한 3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은 23%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이 지사 22%,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0% 순이었다. 오차범위 이내지만, 해당기관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월1주차에 9% 지지율 기록한 윤 전 총장은 검찰총장 자리를 사퇴한 직후인 2주차에 24%로 급상승했다. 3주차까지는 이 지사 25%, 윤 전 총장 22%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가 이번에 순위가 바뀐 것이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28%, 국민의힘 27%, 정의당 6%, 국민의당 6%, 열린민주당 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9.6%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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