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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채용합니다] 현대重 "도전·추진력 강한 '현대정신' 갖추면 OK"

수시채용 예정...홈피 잘 살펴보길

면접은 독립된 '1인 장소'서 실시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H도크' 전경./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 분야 세계 1위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개척 중이다. 또 정유, 건설장비, 로봇, 전력기기, 태양광 등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내년 완공 예정인 경기도 성남의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를 중심으로 그룹의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신산업 분야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1위 지위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은 어떤 아이디어든지 창의적이고 기발한 부분이 있으면 직급 상하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수용하는 수평적인 기업문화가 강점이다.

-올해 채용 계획은 어떻게 되나?

△그룹사 수시 채용 예정이다.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등 각 사별 인력 충원 계획에 따라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유심히 살펴보길 바란다.

-채용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

△각 사별 인력 충원 일정에 따라 채용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서류전형 및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전형별 특징은 어떻게 되나?



△각 전형은 그룹사 각 사별 사업 및 업무 특성을 고려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그룹사 공통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력을 선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지원한 직무에 대한 역량과 함께 회사라는 조직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대인관계,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종합해 심사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화상으로 실무 및 임원면접을 실시했다. 올해는 회사에서 지정한 장소에 모인 후 독립된 1인 면접장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이 통신문제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준비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할 상황을 예방하고, 현장면접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적당한 긴장감과 떨림, 처음으로 직원을 대면하면서 느낄 수 있는 회사의 분위기 파악 등)을 제공하고자 했다.

-전형별 준비 팁은 무엇인가?

△면접에서 자소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하게 된다. 이를 염두에 두고 풍부하게 대답할 수 있는 몇가지 포인트를 잡고 이에 대해 깊고 자세하게 쓰는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경험을 나열식으로 쓰기보다는 한가지를 쓰더라도 깊이 있게 쓰는게 필요하다. 면접전형에서는 자신감있는 태도, 자연스러운 시선처리가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로 화상면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자연스럽게 화면을 쳐다보고 실제 내 앞에 면접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질문에 답변을 하는게 좋다. 만약 졸업 후 일정기간 공백이 있는 경우에,그 기간 동안 자기계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생각을 해두는게 좋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원하는 인재상은 어떤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반드시 이루어낸다는 도전정신과 적극적인 의지, 이를 끝까지 달성할 수 있는 강인한 추진력이 ‘현대정신’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정주영 창업자의 ‘현대정신’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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