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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 바닥재 생산·설계·시공 팔방미인

안병욱 케이스틸 대표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케이스틸(대표 안병욱·사진)은 철골 주차장 바닥재의 생산과 시공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실력자다.

1987년 설립된 이 회사는 1994년 법인 전환과 함께 주차시설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시설 투자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케이스틸은 부산의 대표적인 철강재 유통기업인 동일금속코일센터가 모기업 격이다. 안정적인 자재 공급을 바탕으로 바닥재 생산과 유통, 설계, 시공까지 책임지다 보니 경쟁사에 앞서있다. '바닥 누수방지 구조 및 바닥 시공법' 등 다수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 분야의 다양한 시공실적을 자랑한다. 동남아 지역에서 수주 계약도 계속되고 있다. 또 철근 가공, EX메탈 생산, 철밴드제품 유통 등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철골 주차장은 시공 후 1~2년만 지나도 품질에서 확연히 격차가 드러난다. 12m 장축의 자재를 어떻게 생산하고 시공하느냐에 따라 누수, 비틀림, 미끄러짐, 처짐, 소음, 진동 등 문제들이 고스란히 노출되기 때문이다. 중국산 저가제품이 널리 퍼진 동남아 시장에서 굳이 케이스틸을 수소문해 찾아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고온다습한 현지 환경을 이겨낼 만큼 차별화된 시공품질이 케이스틸의 강점이다.



같은 공간에서 설계 노하우에 따라 주차대수와 동선에서 적지 않은 차이가 발생하는데, 케이스틸은 별도의 법무팀을 운영하며 법령 해석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친환경 복개주차장과 물류센터의 상부공간을 활용한 중이층 시스템 등도 시장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케이스틸 공장 모습 /사진 제공=케이스틸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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