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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금천사랑 내일채움공제' 참여 기업 모집





서울 금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유지와 근로자의 목돈 마련 등을 돕기 위해 '2021년 금천사랑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재직 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5년간 공동 적립하고 만기 재직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부담금의 일부를 구 예산으로 지원한다.



근로자에게는 장기 재직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한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기업별 최대 2명씩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일부터 근로자 1명당 매월 12만원의 기업부담금을 1년 간 지원한다. 근로자가 금천구에 거주할 경우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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