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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사내 교육 100% 온라인 강의 전환…스타 강사 발굴도

직원 40여명이 140개의 교육 프로그램 제작 … 전문기술, 실무 상식 등 다양

스튜디오 신설, 인기 강사 포상 확대 … 수강자 설문 만족도 80%로 높아

쌍용건설이 지난해 신설한 미르 스튜디오에서 인천산곡2-2구역재개발아파트 관리팀 홍태호 과장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사내 직무교육을 100%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고 사내 스타강사 발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쌍용건설은 온라인 강의를 위한 유튜브 제작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각 부분 실무 선임으로 이뤄진 40여명의 강사진을 구축했다. 또 인기 사내 강사와 우수 강의 등을 선발해 인센티브와 포상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사내 강사들이 지난 1년 동안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교육영상은 140여개에 달한다. 온라인 교육은 ‘청약제도의 이해’, ‘쌍용건설 기네스북’, ‘드론의 활용’ 등 소프트하고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에서부터 ‘BIM의 적용’ ‘3D커튼월 시공’ 등 토목·건축 각 부문의 전문적인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회사 내에서는 물론 재택근무 시, 출퇴근 시 사내교육 전용어플을 이용한 모바일 시청 가능해 참여도와 호응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교육에 대한 전직원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80%로 높았으며, 집합교육 대비 시간적·물리적 장점이 높아 활용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은 현장이 국내외 다수 포진돼 있는 건설사 특성에 적합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별도로 쌍용건설은 주요 회의 진행 시 국내 현장 외 싱가포르·말레이시아·두바이·적도기니 등과 줌으로 연결하는 등 진정한 언택트 기반의 글로벌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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