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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 본격 추진

서명운동 추진 관련 기장군선거관리위원회 공직선거법 검토 완료

부산시민, 전국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확대할 예정


부산 기장군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범군민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기장군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 업무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유치 TF팀과 주민 대표로 구성되는 범군민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범군민 서명운동 추진과 관련한 기장군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직선거법 검토도 완료했다.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은 전자서명시스템이 구축되는 시점인 오는 15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범군민 서명운동은 기장군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서명과 함께 기장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 비치한 연명부 서명으로 진행한다.

특히 4~5월까지를 집중 서명 운동기간으로 지정해 기장군민 코로나 대응 마스크 배부와 연계해 집중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세계적인 규모의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기장군 전역이 최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폭증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수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KTX 이음 정차역이 기장군 지역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기장군은 범군민 서명을 시작으로 부산시민과 전국민 대상으로도 서명운동을 확대해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오 군수는 지난달 25일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 호소문’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부산시장 권한대행 및 해당기관 담당부서에 발송하며 기장군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바 있다. 같은달 26일에는 부산 부전역 앞에서 “KTX 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기장군에 필요하다”며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기장군은 ‘KTX 정차역’ 유치 서명운동을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 유치와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장지역 내 KTX정차역이 실현되면 기장군 일원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철도~광역전철(동해선)~KTX이음(준고속철도)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부산도심에 대한 접근성 향상은 물론이고 전국적인 교통망 확보로 기장지역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장군은 내다봤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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