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영상 컬러링 구독 서비스인 ‘V컬러링’을 통해 ‘줍깅’(줍다＋조깅)을 장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신에게 전화를 거는 상대방에게 짧은 동영상을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V컬러링을 통해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환경 보호 운동인 줍깅 알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V컬러링 앱에서 줍깅 관련 영상을 다운로드하는 이용자 500명을 추첨해 줍깅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키트를 지급한다. 또 영상 다운로드 후 본인의 V컬러링으로 설정까지 마친 고객 10명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V컬러링 줍깅 장려 캠페인은 이달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린다.
최소정 SK텔레콤 구독미디어담당은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가 환경 보호 같은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아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콘텐츠를 V컬러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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