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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바이오&ICT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정부는 神이 아냐···'완벽한 규제' 환상 버려야 혁신기업 성장"

[서경이 만난 사람-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서울상의 부회장]

‘샌드박스’ 규제개혁이라지만 ‘시범사업’ 독소조항 있어

액셀러레이터 기업들, 사업 지속성 담보 못해 투자 꺼려

韓 ICT 글로벌 경쟁력 갖추려면 노동시장 유연화도 시급

지난달 23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사진촬영=오승현 기자




“정부는 신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아무리 뛰어난 관료라도 처음부터 미래의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완벽한 규제 방안을 내놓을 수 없습니다. 공직자가 10년·20년 후의 모든 시장을 예측해 처음부터 완벽한 규제안을 내놓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 높은 수준의 정책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정책 입안의 난도가 높아지면 공무원들은 아무것도 안 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도 새로운 비즈니스가 출현하면 성장하기까지 기다린 후에 규제 카드를 꺼냅니다. 우리도 미래 성장 산업을 육성하려면 처음부터 규제의 잣대를 들이밀 게 아니라 산업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고 지원한 후 부작용이 생기면 그때 규제 카드를 꺼내는 방식으로 정책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이한주(49·사진)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지난달 23일 서울경제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부가 모든 사안의 현재와 미래를 총괄하는 ‘관료 주도 계획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규제 정책을 설립하는 데 행정력을 소모하기보다 시장에 맡겨둬야 창업·투자·성장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정부 규제는 산업이 성장한 후에 해도 늦지 않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 대표는 “중국·미국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앞서가는 국가들은 새로운 비즈니스의 규모가 커진 후 실정에 맞게 규제하는데 한국은 사업 초기부터 관료들이 미래·영향·여론 등을 상상해 규제를 만들도록 요구한다”며 “혁신 기업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하려면 법을 만들어야 하는 풍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담=김민형 바이오IT 부장 kmh204@sedaily.com

국내에서 클라우드와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하고 있는 이 대표는 최근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단에 합류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40대로 비교적 젊은 기업인인데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미국에서 성공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가일 뿐 아니라 연쇄 창업자다. 지난 1983년 부친(이해민 전 삼성전자 가전 부문 대표)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시카고대 재학 중이던 1998년 호스팅 전문 기업 ‘호스트웨이’를 창업했다. 호스팅은 홈페이지 서버를 대여해주는 등 인터넷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이 대표는 2012년 국내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을 공동 창업했고 2014년 미국 호스트웨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2015년 클라우드 운영관리(MSP) 기업 베스핀글로벌을 다시 창업했다. 현재 서울상의 부회장 외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한화솔루션 사외이사 등 대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태원 회장님과는 시카고대 동문으로 연이 닿았습니다. 최 회장님께서 ‘스스로는 물론 한국을 위해서도 할 일이 있을 것’이라며 상의 합류를 권하셨습니다. 미국에서 첫 사업을 시작할 때 은행 계좌를 만들었더니 지점장이 창업 멤버들에게 기부 단체를 하나씩 정해주더군요. 당장 돈이 없더라도 재능 기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에 스며들어 인맥을 쌓게 해주는 과정이었죠. 미국에서 경험한 상의는 단순히 로비만 하는 단체가 아니었습니다. 기업인들에게는 물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 곳이었습니다. 누군가는 ICT 기업·스타트업과 사회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에서 성공한 ICT 기업인이 한국에서 바닥부터 새로 창업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문제는 뭘까. 역시 규제였다. 이 대표의 국내 첫 창업 분야는 액셀러레이터였다.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에 초기 시드(Seed·씨앗) 투자를 하는 기업이다. 각 기업당 투자액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1억 원 내외의 소액이다. 그야말로 사업 초기에 아이디어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는 자금이다. 미국에서 쌓은 성공적인 창업 경험과 사업 성공을 통해 거둬들인 자금을 한국의 스타트업 지원에 활용하고 싶어서였다. 이 대표는 "액셀러레이터 창업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해외에서 15년 이상 운영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멘토십과 해외 진출 가이드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모국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는 이 대표의 열망은 곧 규제와 법규라는 장애물을 만났다. 국내에서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이 있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2010년 초반만 해도 국내에는 액셀러레이터 관련 법이 정비되지 않았다. 법이 없으면 사업을 할 수 없다는 한국의 현실에 좌절했지만 다시 운동화 끈을 고쳐 맸다. 자신의 노하우와 자금을 활용해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는 열정 덕분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기업청·기획재정부 등 3개 부처를 수차례씩 오가며 관료들을 설득했습니다. 그다음에는 국회를 설득해야 했습니다. 간신히 법이 통과되자 이번에는 시행령이 발목을 잡더군요. 1억 원 단위의 소규모 투자 근거를 만드는 데 3년이 걸렸습니다.”

지난달 23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사진촬영=오승현 기자


2016년 중소기업창업지원법(액셀러레이터법)이 통과되며 스타트업 초기 자금을 투자할 법적 근거는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 대표는 여전히 규제가 한국의 혁신 기업 창업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확신한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꼽은 것이 규제 샌드박스다. 규제 샌드박스는 정부가 관련 법이 제정되기 전 시범적으로 사업을 해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혁신적인 규제 개혁 제도로 꼽힌다. 이 대표는 ‘시범 사업’이 독소 조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규제 특례 심의를 통과해도 최장 4년인 허가 기간이 끝난 후에는 사업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규제 법안에 따라 사업의 운명이 갈릴 수 있다는 리스크 탓에 투자자는 대규모 투자를 꺼리게 되고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은 성공적인 경험을 만들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투자한 ‘모토브’가 대표적이다. 2016년 설립된 모토브는 택시에 사이니지를 달아 광고를 노출하는 사업을 한다. 광고주는 도로 위에 움직이는 광고판을 얻고 택시 기사는 운행만 해도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문제는 운행 허가다. 현재 받은 시범적인 허가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어느 선까지 확대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한국의 스타트업 사업 환경에서 이 대표가 꼽은 또 다른 불확실성은 노동시장의 경직성이다. 한국의 ICT 기업들이 미국 등 선진국 기업들과 적어도 같은 환경에서 경쟁하려면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 대표는 “ICT 분야든 제조업이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며 “주 52시간 근무 같은 사회의 변화에는 동의하지만 정책 적용의 유연성이 없다 보니 초기 성장기에 있는 기업들은 물론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더 일할 사람은 더 일하게 하는 대신 높은 대가를 주는 방식으로 충분히 풀어갈 수 있는 문제인데 현재 법은 꼼짝달싹할 수 없도록 묶어놓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국의 기업과 사회가 혁신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마지막 과제로 ‘실패에 관용적인 사회’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전에 실패하더라도 재취업이 가능해 ‘실패 비용’이 적은 사회가 돼야 모험을 무릅쓴 창업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 대표는 “창업했다가 실패했을 때 괴로운 것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같다”면서 “그런데도 미국이 ‘스타트업 천국’이라 불리며 애플 등 혁신 대기업들이 계속 탄생하는 것은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을 ‘스펙’ 삼아 재취업과 재도전이 가능한 사회적 문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한국은 실패를 바라보는 눈길이 너무 따가워 어느 순간 실패는커녕 실수도 인정하지 않는 사회가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라면 비록 실패했어도 도전을 인정하고 포용해야 한다”는 그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지난달 23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사진촬영=오승현 기자


관료 지상주의가 발목을 잡고 마음대로 일할 수 없고 실패하면 낙오자로 전락하는 한국은 혁신 기업이 탄생하기 어려운 국가일까. 이 대표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결코 아니다”다. 그는 우선 한국, 특히 수도권의 특성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못지않다고 강조했다. 실리콘밸리처럼 국내 유수의 대학들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기술 개발은 물론 인력 수급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 서울에만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모여 있는 대도시로 수요 배후가 두텁고 국가적인 부(富)도 집중돼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 대표는 “3시간 내에 베이징·상하이·도쿄·선전·홍콩에 닿을 수 있다는 점도 기회 요소”라며 “미국처럼 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한국은 밀도가 높기 때문에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등의 분야가 유망하다”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최근 글로벌 유동성을 타고 빠르게 혁신하고 있는 금융 시스템도 장점이라고 봤다. 선순환 투자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질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10년 초반만 해도 사업 자금을 투자받기가 너무 힘들어 1998년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을 때와 비슷했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기업인들이 자금을 유치할 곳이 은행밖에 없다면 스타트업 창업은 불가능하다”며 “한국의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들의 전문성도 고도화되다 보니 10년 전이라면 절대 투자를 못 받았을 기업들도 이제는 기회를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기관투자자(LP)가 더 다양해져야 하고 중위험 중수익을 노리는 보수적인 투자 성향도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스파크랩은 투자할 때 △사업 분야의 성장 속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모델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끈기를 3원칙으로 삼아 평가한다”며 “현재까지 국내외 200개 회사에 투자해왔으며 앞으로도 매년 20곳 이상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ICT 업계의 화두는 단연 인건비 상승이다. 넥슨·엔씨소프트 등 주요 ICT 기업들이 개발 인력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잇달아 급여를 인상하고 직원 복지를 개선하면서 ‘인재 확보 전쟁’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현재 인건비 상승 속도는 건강해보이지 않지만 현실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해외 사례를 볼 때 2년 정도 과도기를 거친 후 몸값은 안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인력시장의 변화를 오히려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개발자 확보에 실패하고 경쟁력을 쌓지 못한다면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을 것이 자명하다”며 “앞으로는 ICT 인력 확보 전쟁도 공급사슬관리(SCM) 차원에서 바라보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ICT 업계가 제조업에서 인력 확보 및 유지 노하우를 배워 실제 경영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어 “아울러 개발자 연봉이 상승하면 기업들은 자체 소프트웨어(SW) 제작에 나서기보다 외주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신생 ICT 업체가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리=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사진=오승현 기자

◇He is···



△1972년 서울 △1983년 미국 이주 △1989년 시카고대 생물학부 입학 △1998년 호스트웨이 창업 △1998~2010년 호스트웨이 북미 총괄 수석부사장 △2012년~ 스파크랩 공동 대표 파트너 △2015년~ 베스핀글로벌 대표이사 △2021년 서울상공회의소·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글로벌 SW 판 급변…세계 최고 클라우드 딜리버리플랫폼 도전

'제조업 강국' 한국 장점 접목하면

성장세 'SaaS' 시장 공략 손 쉬워

사업 확장 위해서 IPO 해야하지만

韓·美 자금시장 비교해 선택할 것

“베스핀글로벌은 한국과 미국의 자금 시장을 비교해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할 계획입니다. 자금 시장은 국경이 없습니다. 어느 시장에 가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기업공개(IPO) 전략에 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밝혔다. 최근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으로 거금을 끌어모았지만 반드시 미국 증시가 정답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 상장은 기업가치가 4조 원 이상은 돼야 하고 상장에 성공하더라도 규모가 작다면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한다”며 “국내외 여건을 따져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장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사진촬영=오승현 기자


이 대표에게 IPO는 베스핀글로벌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다. IPO는 사업 확장을 위한 수단일 뿐 자금을 얻을 수 있는 선택지는 다양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IPO는 굉장히 중요한 ‘마일스톤(이정표)’이지만 최종 목표는 아니다”라며 “상장이 아니더라도 자금을 끌어모을 곳은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59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보다 88%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영업손실도 415억 원에서 277억 원으로 줄었다. 이 대표는 “올해 매출 2,500억~3,000억 원과 흑자 전환이 목표”라며 “2년 내 영업이익률 25%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자신감에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확신이 깔려 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관련 규제가 풀리고 창업을 위한 환경이 개선된다면 한국이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은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지만 한국의 조선·자동차·화학·철강 등 제조업 운영기술(OT)에 클라우드 기술이 더해진다면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SaaS는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라며 “세계 1위를 달리는 국내 제조업 운영에 클라우드 SW가 더해진다면 세계 제조업 SW 시장을 쉽게 공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합종연횡하고 규제를 풀어 빠르게 대응한다면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이 한국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SaaS 시장 규모는 2019년 1,020억 6,400만 달러(약 114조 4,000억 원)에서 오는 2022년 1,406억 2,900만 달러(약 157조 6,5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창업이었던 호스트웨이로 수천억 원대 자산가가 된 이 대표는 종합 클라우드딜리버리플랫폼(CDP) 베스핀글로벌로 다시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SW 세계의 ‘판’이 바뀌고 있는 지금이 기회”라며 “순발력 있게 움직이는 한국의 장점을 살려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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