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우스’ 박주현, 한계 없는 열연으로 받아낸 호평

박주현 / 사진 = tvN 제공




배우 박주현이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성장형 배우임을 입증했다.

매 작품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는 박주현이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연출 최준배 / 극본 최란)에서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열연을 통해 오봉이를 살아 숨 쉬는 캐릭터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오봉이로 분한 그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폭풍전야 핏빛 전개 속에서 한 줄기의 빛과 같은 존재감을 발휘하며, ‘마우스’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연기력이 빛나는 이유는 오봉이의 서사를 가감 없이 그려내되, 빈틈없이 구축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성폭행범 강덕수(정은표 분)으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평생을 트라우마에 시달렸던 오봉이는 그대로 주저앉지 않고 스스로 만든 벽을 깨 부시고 나오려는 능동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할머니(김영옥 분)이나 정바름(이승기 분)에게 기댔던 청소년기와 달리, 성인이 된 후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견뎌내려는 모습은 오봉이의 성장 과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박주현은 유약한 성장기를 지나 단단한 내면을 가진 성인이 된 오봉이를 점차적으로 표현해내며 극적인 재미를 더했다. 숨소리와 동공 연기까지 컨트롤하는 세밀한 감정 연기와 찰진 대사 소화력은 인물이 가진 작은 빈틈마저 메우며 오봉이를 매력적으로 완성시켰다.

이처럼 ‘마우스’에서 한계 없는 변신에 성공하며 성장형 배우임을 입증시킨 박주현이기에 2막에서 그가 그려낼 오봉이의 서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주현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바른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에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30분에 방영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