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월의 청춘' 이도현, 유쾌하지만 내면 상처 있는 역할로 반전미(美) 예고

사진 제공: 이야기 사냥꾼




배우 이도현이 ‘오월의 청춘’에서 반전 매력 가득한 ‘황희태’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5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 연출 송민엽)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극 중 이도현이 맡은 황희태 역은 서울대 의대를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로 졸업을 유예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도현은 예측불가한 특유의 뻔뻔함과 유쾌함에 감춰진 캐릭터의 상처를 표현해낸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도현은 “‘희태’는 자유분방하고 가벼워 보이지만 속으론 누구보다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인물인데 이런 점이 많이 닮은 것 같다”라며 캐릭터의 반전 면모를 소개하는 동시에 자신과 닮은 점을 이야기했다. 이어 “마음 한편에선 조심스러움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보다 확실하게 표현하는 게 희태다운 것 같아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기하고 있다”라며 깊이 있는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청춘이란 이런 거지!’라고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 작품 속 애틋함과 아련함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밝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5월 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