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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올 1Q 영업익 100%↑...목표가 24% 상향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

목표가 17만→21만 23.5%↑

1분기 영업익 347억 큰폭 개선

"내수 회복과 중국 매출 급등"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F&F 건물 전경 / 사진제공=F&F




이베스트투자증권은 F&F가 국내 수요 정상화 및 중국 매출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7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1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F&F의 전 사업부 실적이 상당폭 향상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00.4% 증가한 347억 원으로 추정했다. 1분기 매출 전망치 역시 2,394억 원으로 추정해 전년 동기대비 44.2% 늘어날 전망이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F&F 브랜드 MLB의 경우 국내 내수 회복에 면세 부문이 48%, 비면세는 12.3%, 키즈 부문은 12.3%가량 수익이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심 연구원은 “특히 중국에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며 “1분기 말까지 확인된 오프라인 채널 수(112개)가 연말 목표인 250개에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5.2% 오른 42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29분 기준 F&F는 전일 보다 2.23%(3,500원) 오른 16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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