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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커피에 눈 떴다...G7 커피, 작년 국내 매출 전년 대비 3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면서 베트남 커피를 찾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커피 전문점 매장 취식 제한 등으로 커피 소비량은 줄었지만 커피 수입량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커피 수입국이 다양화되면서 베트남 커피 수입이 급증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유명 커피 브랜드인 ‘G7 커피’의 지난 1분기 국내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9.4% 성장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G7 블랙커피’뿐 아니라 ‘G7 3 in 1 커피믹스’도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눈부신 성장을 견인해오고 있다.

베트남의 유명 커피 기업인 쭝웬 레전드 그룹이 생산하는 G7 커피는 그동안 국내에서 이렇다 할 광고나 홍보 없이 오로지 입소문을 타고 성장해왔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G7 커피는 ‘가성비 커피’라고 인식돼 있다. 그러나 G7 커피는 뛰어난 제품력도 자랑한다. G7 커피는 최상의 커피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 최첨단 커피 가공 기술인 나노 테크놀로지 & 독일 명품 로스팅 기술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향을 최대한 보존한다.

김승수 쭝웬 레전드 그룹 한국 지사장은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보여준 G7 커피의 눈부신 성장은 소비자들에게 G7 커피의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커피 제품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온라인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 수입액은 총 7억3,778만 달러(약 8,100억원)로 전년 대비 약 11.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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