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의 2021년 학교연계교육 과정이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한방 관련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 과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으로 보는 식치(食治) ‘밥심클래스’와 중·고등학생 대상의 한방뷰티산업 진로체험 ‘한방뷰티클럽’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모두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추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대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오감 활용 약초 교육인 ‘내 친구 약초’, 장애아를 위한 한의학 분야 진로 체험 및 사회적·정서적 성장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된 ‘허브메이트’가 신설 예정인 대면 프로그램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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