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8일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능동 대응하는 혁신적인 소상공인을 상대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5,0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보증 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이면서 대표자 개인신용 평점이 710점(구 개인신용 등급 6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키오스크·인공지능(AI) 등의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거나 보유 중인 소상공인과 전자상거래 분야 소상공인에게 1인당 최대 7,000만원이 지원된다. 고용유지 또는 창출 소상공인과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보증료율은 연 0.8% 이내이며 보증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신청은 오는 19부터 전국 16개 지역신보와 13개 협약 은행의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협약 은행은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SC제일·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등이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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