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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선도하는 SK E&S,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사업 박차

SK E&S, 새만금개발청과 사업협약' 체결

태양광 사업부터 창업클러스터, 데이터센터 등 구축

추형욱(왼쪽) SK E&S 대표이사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 청장이 지난 16일 SK서린사옥에서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 E&S




SK E&S가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RE100 리더십 선점에 팔을 걷어붙였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SK E&S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는 △200MW(메가와트) 규모의 대규모 수상 태양광 사업 개발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구축 △RE100과 그린수소 기반의 새만금 그린산단 추진 등을 위한 협력 등이 담겼다.

앞서 SK E&S는 지난해 9월 새만금개발청이 주도한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공모에서 200MW 발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당시 SK E&S는 약 2조1,000억원을 투자해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새만금을 국내 대표 탄소중립 혁신도시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추형욱 SK E&S 대표는 협약식에서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국가적으로도 의미 깊은 프로젝트”라며 “대규모 태양광 사업과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 사업은 SK E&S와 같이 전력거래 경험이 풍부하고 충분한 발전사업 운영 노하우를 갖춘 기업이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 E&S는 이날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새만금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선 올해 안에 창업클러스터 착공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 절차에 착수한다. 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성장도 함께 견인해 나간다는 게획이다. . 프로젝트의 핵심인 수상 태양광 사업은 내년 3월 착공한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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