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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중국 진출 본격화에 영업익 83%↑...목표가 27만

[NH투자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26.5만에서 27.5만 상향

올 1분기 비수기에도 영업익 226억

"중국·미국 등 글로벌 마켓 본격 진출"

/ 제공=휴젤




NH투자증권은 휴젤(145020)이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국내외 모두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26만 5,000원에서 27만 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19일 NH투자증권은 휴젤이 올해 들어 중국에 약 75억 원 규모의 톡신 공급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휴젤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606억 원, 22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6.9%, 83.3%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톡신 및 필러 내수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며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추세”라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4월 톡신 ‘레티보’가 미국 허가 신청을 완료하면서 2022년 허가 승인 및 출시가 전망되고, 올해 하반기에는 유럽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 미국 등 글로벌 빅마켓 진출을 통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1분 기준 휴젤은 전일보다 3.32% 오른 19만 6,100원에 거래 중이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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