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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라벨 없는 제주삼다수' P4G 서울 정상회의서 첫 데뷔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제주개발공사-P4G준비기획단 업무협약증서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제주삼다수




페트병 재활용이 쉽도록 라벨 없이 제작된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제품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처음 공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일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제주삼다수 친환경 무라벨 제품인 그린에디션(Green Editio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제주의 자원 순환 경제 구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제주삼다수와 ㈜효성티앤씨, ㈜영원무역홀딩스, ㈜쿠팡, 이케아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제주개발공사는 6월부터 500㎖ 및 2ℓ 등 2가지 종류의 친환경 무라벨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무라벨 제품은 페트병에 라벨지가 붙지 않고 투명한 페트병을 사용해 페트병의 재활용이 쉽도록 한정품으로 만든 것이다. 제주삼다수 친환경 무라벨 제품은 500㎖, 2ℓ 총 두 종류로 출시돼 6월부터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서비스인 삼다수앱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에서 제주삼다수 친환경 무라벨 제품을 처음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 홀 프로세스를 적극 실천하고 한국이 기후환경 대응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것”이라 밝혔다.

P4G는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의 약자로,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의미한다. 2021 P4G 정상회의는 다음 달 30∼31일 서울에서 '포용적인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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