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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아빠도 출산휴가 30일 지원! 임직원 출산·양육 부담 줄인다

-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실질적 지원 제도 마련

- 법정 기준보다 긴 출산휴가 부여…남직원 30일까지 출산휴가





최근 유엔인구기금(UNFPA)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1명으로 조사대상 198개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한국의 저출산 근본 원인은 출산·양육비 부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 부족을 꼽을 수 있다.

정부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재원을 내놓는 가운데 위메프도 임직원의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위메프는 난임을 겪는 직원에게 시술 비용과 휴가를 지원한다. 정부 지원 대상에는 난임 시술에 드는 추가적인 개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시술 횟수 초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직원에게는 정부 지원금만큼 시술 비용을 보조한다.

난임 시술 시 남녀 직원 모두 1년에 5일까지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다. 여성 직원은 최대 3개월(최소 1개월 이상, 3회까지 분할 사용 가능)까지 난임 휴직도 가능하다.



임신한 동료를 배려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임신 정보 알림제도’도 시행 중이다. 임산부는 시간외근무를 하지 않도록 한다. 오후 10시~오전 6시 근무 및 휴일 근무가 제한된다.

출산휴가는 법정 기준에 추가로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여성 직원은 법정 휴가 90일과 경조 휴가 10일을 포함해 총 100일 동안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남성 직원에게는 배우자 출산 시 법정 휴가 10일과 경조 휴가 20일을 더해 총 30일의 유급휴가를 지급한다. 출산 시 축하금 50만원도 지원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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