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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밤 사이 7명 확진…5월 2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유지

기존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감염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울산 1722~1728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울산 1728번은 동구 거주자로 동구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1412번과 접촉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나머지 6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3명, 동구 1명, 북구 1명이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했으며,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연장한다.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시행하던 2단계를 1주일 늘려 5월 2일까지 유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주일 연장됨에 따라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지난 4월 19일부터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는 계속 운영한다. 선별진료소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동천체육관 보조경기장, 범서생활체육공원 3곳에서 운영 중이다. 증상이 없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없어도 검사를 희망하는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합동방역점검단을 구성해 9개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9개 취약시설은 학원, 종교시설, 체육시설, 어린이집, 건설현장, 방문판매, 유흥시설, 목욕장, 식당·카페 등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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