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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커피향'처럼 진한 나눔

코로나에도 사회공헌활동 지속

지난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된 동서커피클래식에서 오케스트라가 합주를 하고 있다./사진 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맞춰 도서관 지원·클래식 공연 개최 등 문화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김석수 회장이 총 23만주의 주식을 서울대에 기부하고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국 초기에 기업 마케팅용으로 미리 구매해놨던 마스크를 의료진에 전달하면서 사회공헌의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개최된 동서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이다. 이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지난해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대전 서원초등학교를 수혜처로 선정해 도서 2,000여권을 기증했고 낡은 도서관 시설 및 기타 교육 기자재들을 교체해 아이들이 보다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33년간 이어진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여성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서 여성 작가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응모기간 동안 예비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학계 거성들이 문학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멘토링 클래스', 유명 작가들에게 작품을 첨삭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게시판’ 등이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으로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 향유가 어려운 지역 사회 시민들이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누적 관람객수는 약 1만 6,000명에 달하며 매년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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