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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임금체불 방지 서비스 ‘일감’, 사업주-근로자 모두 환호





‘일감’ 서비스를 운영 중인 아이디엔소프트는 건설 및 인테리어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임금체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서비스 출시 한 달여 만에 10억여원의 인건비를 현장의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했다. 서비스 홍보를 시작하면서 매일 100여건이 넘는 문의가 쏟아져 왔고, 사업주는 물론 현장 근로자들도 서비스 구독을 하기 시작했다.

일감 서비스를 이용한 사업주는 인건비 걱정을 하지 않고 추가 공사 수주할 수 있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한 디자인 기업 대표는 “생각보다 절차가 어렵지 않았고 일부 비대면 서비스가 있기에 온라인상으로 계약서 작성을 하니 편하게 이용했다”며 “공사가 여러 건 진행중에 발주자로부터 잔금을 제 때 못 받거나 미뤄져서 인건비를 늦게 줄 때가 있는데 일감 서비스를 사용하고 나서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일감 서비스는 현재 가젤형 기업 스타일로 고도의 성장을 하고 있다. 인력 매칭 및 현장의 일감을 근로자들에게 연결하는 서비스도 론칭 준비 중이다. 서비스 출시 전부터 근로자들의 문의가 쇄도할 만큼 건설현장에서 원하는 니즈를 정확히 풀어나가는 일감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감서비스 신종훈 대표는 “가족 및 지인들이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며 “우리 일감서비스가 건설 사업주와 근로자분들 모두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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