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293490) 자회사 ‘카카오 VX’는 ‘카카오골프예약’과 경기도 여주 소재 신규 골프장 ‘루트52컨트리클럽(이하 루트52)’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카카오골프예약과 루트52 홈페이지 간 데이터를 연동해 회원 관리 및 예약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카카오골프예약 필드 솔루션’을 골프장 내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카카오골프예약 필드 솔루션은 체크인, 체크아웃, 라운드 진행부터 그늘집 이용까지 루트52 내 모든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권준택 카카오 VX 골프플랫폼사업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플랫폼 운영사와 골프장 간 최초의 협업 사례”라며 “카카오골프예약 필드 솔루션을 통해 골프장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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