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오는 12일 수요일까지 '2021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에 참여할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인 공연팀 50팀을 모집한다.
꽃자리콘서트는 청년예술인들이 공원, 광장, 거리 등 지역 내 곳곳의 야외 문화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음악 콘서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영을 중단했지만 지난 3월부터 지난해 기존 선발됐던 공연팀이 참여해 야외공간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클래식, K팝, 밴드,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만 19~39세 청년예술인 공연단체다. 야외공에서 공연이 가능한 팀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공연팀에게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기간 중 야외공간에서 공연할 기회가 부여되며 무대·음향장비 지원과 함께 1인당 20만 원, 1팀당 최대 80만 원의 공연료가 지급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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