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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매출 증가에도…택배기사 처우개선에 영업익 감소





CJ대한통운이 지난 1분기 매출액은 2조 6,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3%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출액은 이커머스 산업 성장과 해상, 항공 포워딩 물량 증가, 국가봉쇄 해소에 따른 글로벌 패밀리사 운영 정상화로 인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 증대에도 택배기사 처우개선 비용 등이 반영 돼 영업익은 감소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택배 간선, 도급비용 증가와 택배기사 처우개선을 위한 4,000명 이상의 분류인력 투입 비용 발생에 따라 감소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이익률 감소는 택배기사 처우 개선을 위해 분류 인력이 투입된 지난해 4분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3분기까 영업익 성장률은 20%에 달했지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 떨어진 907억원을 기록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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