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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위원회, 90년대생 '젊은피' 수혈한 4기 출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가 제4기 출범과 함께 30대 초·중반 민간위원을 대거 위촉했다. 혁신 촉진을 위해 ‘젊은피’를 수혈했다는 설명이다.





7일 4차위는 제3기 민간위원 임기 만료로 새롭게 위촉된 제4기 민간위원 19명 위촉을 마무리하고 제4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4기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기존 윤성로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19명의 민간위원과 13명의 정부위원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제3기 민간위원 중 연임자는 박명순, 오혜연, 황선자 위원 등 3명이다.

제4기 민간위원은 데이터?AI 전문가 등 산업계 비중을 기존 50%에서 55%로 더욱 늘렸다. 34세 이하 청년위원 비중도 기존 5%에서 15%로 증가했다. 1990년생인 김현수(31)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90년대생으로는 처음으로 4차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외 엄수원(34) 아드리엘 대표, 이수지(33) 디플리 대표 등이 34세 이하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4차위 관계자는 “민간 의견을 더 잘 반영하고 창의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젊은 위원들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또 4차위 내 운영 중인 3개의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참여시킴으로써 특위 활동과 연계도 강화했다. 4차위 관계자는 “제4기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대중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대통령직속 심의·의결 기구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제4기 위원회는 국가 데이터 정책을 총괄하는 민관 합동의 데이터 컨트롤타워로서 데이터 활용 가치와 기회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대한민국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로 4차위 민간위원장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4기 위원들과 함께 디지털 경제로의 발빠른 이행을 도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4차위 활동을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고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범국가적 거버넌스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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